
입사한지 드디어 1년이 되고 2년차 개발자로 들어섰다..!!
막상 입사했을 땐 두려움보다 설레기도 하고 좀만 더 쉬었다가 취업 준비를 할까 하다가 제자리 걸음일까봐 입사를 한 것이다.
원래 Spring boot, JPA 개발자가 되고 싶었는데 현재 회사에서 Node를 쓰긴 하지만, 백엔드 개발 경험 자체를 쌓아서 뒤를 돌아보면 많이 성장한 거 같다고 느낀다.
SQL, Git, Go, AWS, 코드 컨벤션 등등 돌아보면 많이 늘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직 많이 공부할 여력이 많이 남았다 생각된다.
그 동안 쌓은 잔디를 보면 뭐... 사실 회사 계정과 내 계정은 따로 분리해서 commit 한거라 합성을 한건데 대강 이렇다. (아마 commit수는 1800개 정도 될듯...? 괜히 뿌듯함😋)
4월에서 5월은 회사 코드 리뷰하느라 일을 시작한 게 없어서 commit이 없는 6월부터 일을 시작해서 꾸준히 개발하고 따로 공부하다보니 어느 덧 많이 했다고 느낀다.
블로그는 일단 시간이 나면 쓰겠는데, 현재 이직을 준비하느라 최근에도 그렇고 쓸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다.
이직은 절대 현재 회사에 불만이 있는 게 아니라 커리어나 성장을 위해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용량 트래픽을 다루고 성장 여지가 많아보이는 회사 위주로 지원하는 중이다.
공부를 한거에 대해서는 Notion으로 옮겨 적고 계속 글을 쓰고 있다. 이력서도 Notion 템플릿으로 하다보니 Notion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아마.. 앞으로 티스토리에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개인 블로그를 개발과 사이드 프로젝트 중이라 완성하고 블로그 배포까지 하게 되면 티스토리는 근황이나 가볍게 포스팅하는 용도로 사용될 듯하다.
개발도 하고 블로그도 쓰는 개발자를 보면 정말 Respect하다고 느낀다..
배포하게 되면 ybchar.dev 라는 url로 사용될 것이고, AWS 공부도 하면서 Certifiction 자격증도 취득할 계획이다.
2년차도 주니어라고 불릴 수 있지만, 경력에 비해 시니어 개발도 가능한 수준이 되고 싶고
나중엔 나이 먹어서도 개발을 꾸준히 하는 CTO까지 되는 것이 내 인생 목표이다. 내가 나태해지는 것이 싫어서 나이 먹어서도 개발하면서 재밌게 살고 싶어서 그런듯...ㅋㅋㅋㅋㅋ
다음에 시간나면 또 쓰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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